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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추진 올해 7월 착수, 내년 5월 발표…지속가능한 경기도형 공공디자인 방향 제시 사회변화대응 및 31개 시군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공공디자인 정책 및 사업 발굴 장동근 기자 2025-07-10 08:11:47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착수보고회(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는 기후위기도시격차인구변화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내년 5월까지 수립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5년마다 수립이 의무화된 법정계획이다경기도는 2019년 제1차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이번 제2차 계획은 31개 시군의 도시 구조와 인구사회적 특성 등 다양성을 반영해 실질적 활용이 가능한 정책과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도는 내년 5월까지 시군 담당자 및 전문가 토론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속가능한 경기도형 공공디자인 방향을 제안하고시군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이드라인)와 점검 항목(체크리스트)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31개 시군의 현황 및 실태조사 기반 계획 재수립 ▲기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공공건축공공공간도시기반시설물 등 5재정비 ▲공무원도민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점검 항목 신규 개발 등이다.


사업 추진 단계별로 비전문가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자료와 쉬운 용어를 활용해 시군 및 산하기관이 디자인 사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건축정책과 공공디자인팀(031-8008-34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숙 경기도 공공디자인팀장은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공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경기도형 공공디자인 방향을 제시하겠다시군별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해 도내 디자인 관련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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