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장애인체육회 WE하다, 메인체육센터 업무협약/좌측부터 김준형 메인체육센터 대표, 가정호 의왕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김윤오 WE 하다 대표이사(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제)는 1일 의왕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에서 장애인 특화 고용서비스 플랫폼 ‘WE하다’(대표 김윤오), 재활체육 전문기관 ‘메인체육센터’(대표 김준형)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장애인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지원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체육 정보 및 홍보 콘텐츠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의왕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윤오 WE하다 대표, 김준형 메인체육센터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김성제 회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체육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의왕시가 장애인 친화적 체육 환경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E하다는 장애인 고용 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직업 연결과 복지 연계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메인체육센터는 다양한 재활운동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진을 갖춘 체육 기관으로, 장애인 대상 운동 재활에 특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김윤오 WE하다 대표는 “장애인 고용과 복지, 체육이 함께 연계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드는 데 의왕시와 함께 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으며, 김준형 메인체육센터 대표는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수준 높은 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향후에도 지역 내 장애인 생활체육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