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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 “왕송호수는 역사… 유래 알리는 안내체계 시급” "왕송·백운호수는 의왕의 정체성”… 조성 배경 담은 표지판 설치 제안 시민 제안 소개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 지속… 의왕 전역 안내체계 정비 촉구 “문화유산과 도시의 역사, 안내판 통해 시민 자긍심·외부 홍보 모두 잡아야” 장동근 기자 2025-06-25 20:32:29


한채훈 의원(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왕송호수와 백운호수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방문객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안내 표지판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한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왕송호수는 1948년, 백운호수는 1953년에 각각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된 인공호수로, 현재는 생태자산이자 대표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러한 장소의 역사와 조성 배경을 설명해주는 안내 체계가 현저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왕송호수 조성공사에 직접 참여했던 초평동 주민의 시민 제안을 소개하며, “의왕의 소중한 자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표지판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천댐의 파로호나 송곡지처럼 지역 명소의 역사적 설명이 담긴 안내판은 시민 만족도와 외부 홍보에 실질적 기여를 한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또, 노선희 의원이 제안한 ‘호수 변화 스토리를 담은 사진형 안내판’도 함께 언급하며 “생태복원과 수질 개선 과정 등도 시민과 공유해야 할 이야기”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왕송호수뿐 아니라 의왕역 앞 등 관문지역부터 하우현 성당, 청계사, 사근행궁터 등 의왕 전역의 주요 문화유산과 형성과정을 담은 안내 표지판을 체계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며 “이는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외부 방문객에게는 의왕의 브랜드를 알리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채훈 의원은 평소에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실천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의왕시의 정체성 회복과 지역사회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발전적 정책을 지속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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