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최대호 안양시장, 신안산선 붕괴사고 수습본부 방문…“시민 불편 최소화 최우선” 강득구 의원과 함께 시행사·시공사 면담…민원 공유 및 실질 대책 촉구 "시민 삶 정상화 위해 모든 행정역량 투입”…셔틀버스 운행·TF 구성 등 총력 대응 장동근 기자 2025-06-19 10:43:42


최대호 안양시장(왼쪽)과 강득구 국회의원(오른쪽)이 신안산선 붕괴사고 관련해 시행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안양시)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이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민 불편 해소와 조속한 수습을 촉구하기 위해 사고수습본부를 직접 찾았다. 최 시장은 18일 오후 4시 30분, 광명시 일직동에 설치된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양시 공무원, 시행사 ㈜넥스트레인,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최 시장은 박달동 친목마을, 호현마을 등 사고 여파로 대중교통 및 차량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과 소상공인의 피해 현황을 전달하며 실질적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지난 4월 11일 발생한 해당 붕괴사고는 광명과 인접한 안양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는 사고 직후부터 박달도서관까지 마을버스를 긴급 투입했으며, 현재는 시공사 측이 셔틀버스 3대를 운영 중이다.


또한 안양시는 5월 2일부터 도로교통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민원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총 25명의 인력을 투입, 민원·교통·심리·현장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무료 법률 상담, 주민 심리 지원 등의 서비스도 병행하며 시민 피해 최소화에 힘을 쏟고 있다.


최 시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시민들께서 장기간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시민 삶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안양시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