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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QR코드로 치매 상담 신청 간편화 .. 비대면 서비스로 치매 조기검진·상담 등 한 번에 신청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 접속, 1:1 상담까지 연계 주민센터·복지관 등 QR 안내문 배치…치매 조기 발견 유도 장동근 기자 2025-06-18 10:26:16


치매상담 큐알 코드 간편 신청 포스터(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가 치매 관련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 기반 비대면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치매 조기검진 신청, 상담 예약, 치매환자 등록 등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QR코드 서비스는 특히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나 치매환자 보호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보건소에 비치된 안내판은 물론, 의왕시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치매안심센터의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 즉시 접속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치매 관련 각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에는 치매안심센터가 1:1 상담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준다. 의왕시는 QR코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의료기관 등에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조기검진 참여와 치매 등록률 향상을 위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이번 QR코드 서비스는 디지털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을 운영 중이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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