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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부모-자녀 숲 체험’ 성황리에 마무리 의왕형 어린이집 특성화 프로그램…자연 속 교감과 생태 감수성 향상 왕송호수공원·오봉산·산빛공원서 410명 참여…환경의 소중함 되새겨 장동근 기자 2025-06-16 13:39:36


부모 자녀 숲체험(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지난 14일,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의왕형 어린이집」 특성화 프로그램 ‘부모-자녀 숲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숲 체험은 의왕시의 대표 보육정책 중 하나인 「의왕형 어린이집」의 일환으로, 생태‧환경 자원을 기반으로 유아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왕송호수공원, 오봉산, 산빛공원 등 의왕시 대표 자연 명소 3곳에서 진행됐으며, 총 410명의 영유아와 학부모가 41개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매미 물총놀이 ▲화관을 쓰고 사진을 찍어요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 등 자연물 중심의 다양한 숲 놀이에 활발히 참여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꽃잎과 나뭇잎, 풀잎 등 친환경 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은 유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생태 전문단체인 ‘의왕마을생태연구회’와 ‘숲사랑생태학교’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하고 전문적인 운영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의왕의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모-자녀 숲 체험’은 오는 2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총 25개 팀, 210명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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