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쌀 250포 기부(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NH농협 경기지역노조와 IT노조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의왕시는 지난 11일, NH농협 경기 노조 및 IT 노조로부터 쌀 10kg 25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은 의왕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현일 NH농협 경기노조 위원장, 서을구 IT노조 위원장, 박종태 의왕시지부 지부장, 손정인 의왕시청출장소 지점장, 김청 통합IT센터 출장소 지점장 등 NH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쌀 250포는 관내 경로당 200곳과 장애인단체 50곳에 각각 전달되어,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형 기부’로 주목받고 있다.
김현일 NH농협 경기노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어려운 시기를 버티게 해주는 진정한 힘”이라며 “노조 관계자들의 나눔이 우리 지역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의왕시는 기탁받은 후원품을 빠른 시일 내에 배분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