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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수원시와 ‘노동안전의 날’ 맞아 건설현장 합동점검 "근로자 안전 최우선”…백운밸리·내손다구역 현장 집중 점검 노동안전지킴이 8명 포함 14명 참여…중대재해 예방에 총력 장동근 기자 2025-06-12 11:13:48


노동 안전의 날 합동점검/내손다구역 가공송전선로 지중화 공사(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 의왕시는 지난 11일, 6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수원시와 공동으로 관내 건설 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의왕시와 수원시 관계자, 노동안전지킴이 8명 등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로자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내손다구역 가공송전선로 지중화 공사’와 ‘백운밸리 훼손지 복구사업 식물전시관 신축 공사’ 현장이었다.


의왕시는 이날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 3대 주요 사고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건설 현장의 방호 조치 상태와 건축자재의 정리 정돈, 작업자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시는 점검을 통해 현장의 안전 인식 개선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신미경 의왕시 기업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관내 건설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조치를 이어가겠다”며, “안전 조치가 미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반복 점검을 통해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산업안전 문화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관내 제조업 및 건설공사 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을 지도하는 전문 인력으로,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9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379회의 안전 점검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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