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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선물” .. 의왕 ‘하우스 천사’, 독거노인 20가구에 방충망 설치 오전동 방위협의회 봉사단, 부곡동 어르신 위한 ‘행복한 바람’ 실천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주거환경 개선 통한 이웃 돌봄 눈길 장동근 기자 2025-06-10 17:05:16


의왕시 오전동 방위협의회 소속 봉사모임 ‘하우스 천사’가 지난 9일, 부곡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가구를 방문해 방충망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오전동 방위협의회 소속 봉사모임 ‘하우스 천사’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지난 9일, 봉사단은 부곡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가구를 방문해 방충망 설치를 지원하는 ‘행복한 바람’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의왕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방충망이 없어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충망 설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여름 창문을 열지도 못하고 지냈는데, 덕분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찾아와 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봉사단체 ‘하우스 천사’를 이끄는 박희선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우스 천사’는 평소에도 주거환경 개선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지역 봉사단체로,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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