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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2차 참여자 모집… 청년과 기업 잇는 취업 다리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89개 기업과 함께 미취업 청년 모집 2개월 일경험 후 정규직 전환 기회 및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제공 전순애 기자 2025-06-10 09:53:44


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2차 참여자를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는 매칭된 기업에서 2개월간 일경험을 쌓은 뒤 기업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기회를 갖게 된다.


총 89개 기업이 IT, 전기, 전자, 사무·총무,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에 청년 채용을 희망하고 있으며, 근무환경에서는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과 유연근무제 운영 여부 등이 꼼꼼히 고려됐다.


참여 청년에게는 전담 직업상담사가 배정되어 1:1 직장적응 컨설팅과 맞춤형 직무교육이 지원된다. 청년들은 잡코리아 매치업 채용관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청년 구직자들이 언제든지 취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잡아바’ 내에 매치업 전용 수시채용관도 운영 중이다.


배진기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청년과 기업 모두의 눈높이를 맞춘 맞춤형 매칭으로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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