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경기도 ‘안심병원 지정사업’ 순항…어린이집과 병원 1:1 의료 협력 체계 구축 도내 어린이집 83% 참여로 아동 신속 진료와 건강관리 강화 진료비 할인·예방접종 등 종합 지원으로 보육 현장 신뢰도 향상 장동근 기자 2025-06-08 11:26:57


‘안심병원 지정사업’ 포스터(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가 도내 어린이집과 병원을 1:1로 연결해 아동의 신속한 진료와 예방 중심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안심병원 지정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기준, 도내 전체 어린이집 8,230개소 중 83%에 달하는 6,796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549곳이 협약 병원으로 지정돼 진료 지원, 진료비 할인, 예방접종, 감염병 예방교육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아동이 아플 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돕는 것은 물론, 교사가 의료적 조언을 받아 돌봄 판단을 할 수 있게 하며 보호자의 병원 이용 부담을 경감하는 등 보육 현장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감염병 및 급성 질환 유행 시 대응 속도가 크게 개선돼 어린이집 내 집단 감염 위험도 낮아졌다는 평가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보호자, 교사, 의료기관 모두에게 신뢰받는 제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현장 중심 보육정책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