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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0월까지 ‘상권 릴레이 축제’ 개최… “축제는 곧 경제” 23개 골목상권에서 순차적 개최…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경제문화 플랫폼 공연·체험·할인행사까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체류시간↑ 육영미 기자 2025-06-04 20:52:06


안산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안산)=장동근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23개 상권에서 ‘2025 안산 상권축제’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시민, 지역 문화예술인, 주민단체 등이 주도하고 시가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거버넌스 기반의 경제 축제로,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콘텐츠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상권별 특색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로컬 가수 공연 ▲주민동아리 발표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전통시장 할인행사 등이 마련된다.


특히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과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이 함께 참여해 상권별 자율적인 기획과 운영을 돕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상반기 릴레이 축제는 6월 6일 도리섬상점가를 시작으로, ▲사리골(7일) ▲안산패션타운(7일) ▲고잔뜰(13일) ▲원곡동상인회(14일) ▲샘골로(28일) ▲구봉도(29일) 등 총 7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축제 종료 후 방문객 수, 매출 변화, 시민 만족도 등 정량·정성적 지표를 분석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상권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골목상권을 브랜드화하고,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문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며 “시민이 즐기고 상인이 웃는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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