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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저소득 어르신 간병비 지원 ‘간병 SOS 프로젝트’ 본격 시행 연 최대 120만 원 간병비 지원… 경제적 부담 완화 기대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 나서 장동근 기자 2025-06-02 19:51:28



의왕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가 경기도와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의 간병비 부담을 덜기 위한 ‘간병 SOS 프로젝트’를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간병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며, 병원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2025년 이후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해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한 경우 해당되며, 지원 대상자는 간병업체 또는 간병인에게 간병비를 먼저 지급한 뒤, 간병사실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경기민원24’(gg34.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돌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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