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한국도자재단,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 ‘도자쓰기 캠페인’ 펼쳐 고양 라페스타서 도민 참여형 친환경 도자체험 프로그램 운영 도자문화와 탄소중립 실천 연결…지속가능한 일상 제안 박찬분 기자 2025-05-30 18:08:16


한국도자재단 찾아가는 도자문화 나눔(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이천)=박찬분 기자]한국도자재단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 행사에 참여해 도민 체험 중심의 ‘도자쓰기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마련한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을 유도하고 도자문화의 친환경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업사이클링부터 물레체험까지…도자와 친해지는 기후행동의 장


‘기후행동 ON, 도자쓰기 ON’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기 조각으로 만드는 업사이클 액세서리 ▲머그컵·다육이 화분 채색 ▲가족 단위 물레체험 ▲도자기 컵·텀블러 사용 권장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전면 무료로 제공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자연 소재인 흙을 직접 만지고 빚어보며, 도자기가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친환경 대안 소재임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도자와 함께하는 탄소중립…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


체험에 참여한 도민을 대상으로 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 활동 사진과 ‘도자쓰기 기후행동’ 약속 메시지를 개인 SNS에 게시한 선착순 50명에게는 친환경 도자 머그컵이 증정된다. 이 이벤트는 한국도자재단이 추진 중인 ‘친환경 도자기 컵 보급사업’과도 연계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활용하는 경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자를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확산시키며,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