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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갈현고가교 복구 현장 점검…“체육시설 조성에 협조 당부” 방음터널 전면 재시공 완료…시민 안전 확보 고가교 하부공간 활용, 생활체육시설 올해 준공 목표 장동근 기자 2025-05-30 16:35:26




신계용 과천시장이 29일 지난해 화재로 손상됐던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복구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 하고 있다.(사진=과천시)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해 화재로 손상됐던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완료 상황을 점검하고, 고속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체육시설 조성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29일 현장에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조희상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신 시장은 복구된 방음터널 구조 및 공사 경과를 브리핑 받는 한편,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음터널은 지난해 화재 이후 안전기준이 강화되면서 전면 교체가 이뤄졌고, 제2경인연결고속도로㈜는 즉시 공사에 착수, 소음 저감과 구조 안전을 확보하며 최근 복구를 마무리했다.


도심 유휴공간, 시민 위한 체육공간으로 탈바꿈


과천시는 고가교 하부 부지(갈현동 74-3번지 일원)를 활용해 풋살장 1면, 족구장 2면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높은 토지 가격과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체육시설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다.


시는 현재 도로점용 신청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허가 절차 완료 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올해 안으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도심 속 유휴 공간을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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