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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6월 1일부터 M7111·374번 버스 신규 운행 개시 M7111번 운행 안정화로 서울 도심 접근성 향상 파주읍~구파발역 연결 374번 신설로 지역 교통 공백 해소 이윤기 기자 2025-05-29 11:08:17


6월 1일 광역급행(M7111번), 시내일반(374번) 운행 개시 포스터(사진=파주시)


[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파주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광역급행버스 M7111번과 시내일반버스 374번의 운행을 본격 개시하며, 지역 대중교통 개선에 한걸음 더 나아간다.


운정에서 서울 숭례문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M7111번 노선은 기존 운송업체의 경영난으로 운행 횟수와 배차 간격이 불규칙해 시민들의 불편이 컸던 노선이다. 이에 파주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력, 기존 업체로부터 노선을 반납받고 신규 운송사업자를 입찰을 통해 선정해 정상화를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운송업체 변경을 통해 정시성과 안정성을 확보, 광역 통근 수요가 많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읍~구파발역 374번 신설…폐선 노선 공백 메워

서울버스 774번 폐선으로 불편을 겪어온 파주읍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체 노선 374번도 같은 날 신설 운행된다. 374번은 파주읍에서 출발해 고양시 구파발역까지 운행하며, 파주시와 경기도, 고양시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설이 확정됐다.


해당 노선은 1년여에 걸친 관계기관 협의와 운송업체 선정, 운영 준비 등을 거쳐 도입된 것으로, 오는 6월 1일 새벽 4시 40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파주시는 지난 5월 28일 경기도,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최종 점검을 마무리하며 노선 개통 준비를 완료했다.


“수요 맞춘 노선 개편으로 교통 불편 줄일 것”

박한수 파주시 버스정책과장은 “파주시의 교통체계도 시민들의 변화된 생활 패턴과 수요에 맞춰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신규 노선 개편이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노선 다각화 및 광역 연계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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