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도서관, 노후 승강기 신형으로 교체 완료

군포시 대야도서관, 노후 승강기 신형으로 교체 완료 20년 된 승강기 철거…이용자 안전·편의성 모두 강화 청사 환경개선·장서 재배열 등 휴관 기간 효율적 활용 장동근 기자 2025-05-29 10:14:52

대야도서관 승강기 교체(사진=군포시)

[경기뉴스탑(군포)=장동근 기자]군포시 대야도서관이 20년 이상 사용된 노후 승강기를 철거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신형 승강기 교체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승강기 교체 공사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특히 초기 철거 기간인 4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해체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소음을 고려해 도서관 전체를 임시 휴관했다.

대야도서관은 이 기간을 활용해 청사 전반에 걸친 환경 개선과 장서 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냉난방기 필터 청소와 바닥 청소, LED 조명 설치 등 쾌적한 이용환경을 위한 시설 정비가 이뤄졌고, 자료실 내 10만여 권의 장서를 이용 동선에 맞춰 재배치했으며, 노후 도서를 정리해 효율적인 공간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디지털자료실의 사용자용 PC도 전면 교체함으로써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승강기 교체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대야도서관은 이번 개선 사업을 계기로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지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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