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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어려운 글로벌 통상환경 속 든든한 지원군 되어달라” 김동연 지사, 경기도 기업 해외 진출에 월드옥타 역할 강조 경기도, 재외 한인 경제 네트워크와 협력 강화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 전순애 기자 2025-05-03 09:52:32


김동연 경기도지사(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월 2일 경기도청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갖고,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월드옥타는 198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로, 현재 70개국 151개 지회에서 약 7,000명의 재외동포 CEO와 2만 1,000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들이 활동 중이다.


이날 면담에는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9명이 참석했으며, 김 지사는 경기도 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해온 월드옥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과 통상 불확실성으로 도내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월드옥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경기도 기업들이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한국상품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250여 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가해, 1,00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이번 박람회에 도내 16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경기도관’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월드옥타를 비롯한 재외 한인 경제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내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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