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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교통약자 위한 ‘포천행복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시작 이윤기 기자 2025-02-11 16:40:25


포천시청(자료사지=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포천)=이윤기 기자]포천시는 2월 11일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포천행복콜’ 이용 시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조치다.


‘포천행복콜’은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갖춘 차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 보행장애인과 관련 법에 의해 보행성 장애 판정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운행되고 있다. 포천시는 2012년 8월부터 이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포천시는 이번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을 통해 교통약자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고속도로 이용 시 통행료 부담 없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영철 포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포천도시공사와 협력해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약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통합 운영을 통해 시·군별로 상이했던 운영시간과 운행요금을 통일하는 등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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