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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더민주 3인방, 설 연휴 앞두고 민생 현장 탐방 "의왕시 통합정보센터 근무자 수당 등 처우개선 위해 노력해야” "예산 낭비 막도록 사전협의하고, 부족 예산은 추경 검토 필요” 장동근 기자 2025-01-21 10:43:52



의왕시의회 서창수, 김태흥, 한채훈 의원이 지난 20일 의왕시 통합정보센터와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차례로 찾아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사진=의왕시의회)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의회 서창수, 김태흥, 한채훈 의원이 설 연휴를 앞두고 20일 의왕시 통합정보센터와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서창수 의원의 제안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은 통합정보센터의 시설물 점검을 겸하여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데 의의를 뒀다.


통합정보센터 근로자 처우 개선 촉구

서창수 의원은 의왕시 통합정보센터 근로자들과 간담회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업무를 맡고 있는 이들이 급여 감소와 수당 지급 지연 등의 처우 악화 문제를 겪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급여 및 명절 수당, 연차, 근무조건 등에 대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채훈 의원은 “지난해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언급했듯, 의왕시 통합정보센터와 교통정보센터의 보안 강화를 위해 별도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한 부지 확보와 건물 신축 등의 중장기적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설 개선 촉구

부곡복지회관 내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김태흥 의원이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과 근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개선 계획단계에서 철저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센터 관계자들과 공직자들이 사전 협의를 충분히 하고, 부족한 예산은 추경 예산을 통해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당한 대우와 정책 개선 요구

현장 방문을 마친 서창수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주요 기관 근로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장애인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 정책 개선과 예산 반영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창수, 김태흥, 한채훈 의원은 지난해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의왕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을 결성해 장애인 관련 정책 제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들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보다 나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을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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