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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종합운동장 앞 도로 가스누출 사고 발생…안양시, 인명피해 없이 40분만에 수습 최대호 안양시장 “민・관・군・경 신속 대응 감사…시민 안전 최우선” 장동근 기자 2024-05-21 18:04:26



21일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인근에서 안양소방서 동안경찰서 삼천리도시가스 안양시는 가스누출 사고 관련 현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는 21일 오전 9시13분경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앞 도로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사고를 40여분 만에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개인 건축물 대수선 공사 중 전기관로 매설 과정에서 도시가스(LNG) 배관이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시는 사고 즉시 삼천리도시가스, 수도군단 등에 상황을 전파해 현장을 수습했으며, 안양소방서는 9시26분경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어 오전 9시35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에게 도로통제 및 접근금지 사항을 안내해 혼선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동안경찰서는 종합운동장 사거리 일대의 도로를 통제했다.


삼천리도시가스는 신고 접수 후 40여분만인 9시55분경 파손된 배관에 대한 긴급조치를 완료했다. 이후 현장 회의를 거쳐 10시10분경 소방대응 1단계가 해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사고를 수습할 수 있었다”면서 “안양소방서, 동안경찰서, 삼천리도시가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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