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위·유연웅의 시론(時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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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힘_ 미래세대를 위한 기성세대의 석고대죄!
유연웅/극동대학교 교수(전 북한연구소 이사장) 경제석학 조순은 “국민의 질, 지도자의 질이 높아지지 않으면 미래는 달라질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데 지금 한국 사회는 12.3 비상 계엄령으로 인한 극심한 혼란상은 특히 지도자의 자질에 관한 깊은 문제의식을 던지고 있다. 이 영향은 단순히 정치적 문제에 그치지 않고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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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의장으로서의 무게, 리더로서의 발걸음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의 이임을 기리며
‘전반기 의장 이임식’(사진=경기도의회 제공)[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전반기 의장 이임식’을 열고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2년을 뒷받침한 의회사무처 공직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염 의장은 이임사를 통해 11대 의회 전반기 주요 성과와 발전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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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과 갈등의 엔데믹
유흥위 논설주간/공주대학교 안보대학원 교수오늘날 사회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대립 상황을 가정해 볼 수 있다. 남녀 갈등, 세대 갈등, 노사 갈등과 같은 대립 상황을 비교해 본다. 그런데 이것들은 대립 관계가 아니라 보완 관계들이다. 사회는 둘 중의 하나를 떼어놓고는 존재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른 하나가 반드시 필요한 것도 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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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문제, 사회 문제 그리고 국제 문제
유흥위 논설주간/공주대학교 안보대학원 교수인류의 역사가 발전되면서 개인과 사회 국가와 국제적으로 문제는 점점 더 많아지고 복잡해졌다. 사람들이 보편적인 교육을 받고 국가의 경제가 발전하고 과학이 발달하면 문제가 줄어들어야 하는데 오히려 개인과 집단 국가와 국제적인 문제는 더 다양화하고 심화되고 있다.환경 속의 개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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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힘, ‘성별·세대 갈등과 분열을 보내고 국민 통합과 포용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할 때
유연웅/상임 논설위원(극동대 교수)우리 사회를 양분화 시킨 다양한 갈등과 분열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진보와 보수, 친여 그룹과 반대 그룹, 성별 및 세대 간 갈등 등 여러 분야에서 보여 지고 있는 사회현상이다. 다양한 성향을 지닌 상대방에 대한 수용이 아닌 단순한 구분은 성별과 세대 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 그럼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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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Metaverse)로 환승하여 미래로
메타버스(Metaverse)로 환승하여 미래로 유흥위 논설주간/공주대학교 안보대학권 교수 2021년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미래로 가는 세 번째 버스인 메타버스로 옮겨타고 여행을 시작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되면서 가상현실, 증강현실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접하면서 게임의 영역이나 가상의 영역으로 생각했던 분야가 이제는 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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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힘, 온전한 회복
세상을 바꾸는 힘, 온전한 회복유연웅 /상임논설위원(극동대 교수) 온 지구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로 인해 신음을 하고 있다. 세계 ‘코로나19 확산은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으로 확진자만 401만3천명, 사망자는 27만6천명에 이르렀다. 이에 정부의 조치든 스스로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든 전 세계 공공장소들이 텅 비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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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힘 , '위대한 유산'
세상을 바꾸는 힘 , '위대한 유산'유연웅/상임논설위원(극동대 교수) “저는 단지 어린아이일 뿐이고 해결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오존층에 생긴 구멍을 없애고, 죽어버린 하천에 연어를 다시 불러오는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이 방법들을 알고 있지 않다면 제발 부숴버리는 일을 멈춰주세요. 우리가 훗날 이어받을 지구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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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힘, 양분된 울분을 ‘대통합과 포용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할 때
세상을 바꾸는 힘, 양분된 울분을 ‘대통합과 포용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할 때유연웅/상임논설위원(극동대 교수)우리 사회를 양분화 시킨 다양한 갈등과 분열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진보와 보수, 친여 그룹과 반대 그룹, 성별 및 세대 간 갈등 등 여러 분야에서 보여 지고 있다. 독재정권에 저항한 민주화 세력과 경제발전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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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힘, '사람의 가치 키움'에 있다.
세상을 바꾸는 힘, '사람의 가치 키움'에 있다.유연웅/상임논설위원(극동대 교수) 최근 청소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의 한국인에게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퍼지고 있다"라는 신문기사는 더이상 놀랍지 않은 기사가 되었다. 우울증은 청소년기에 경쟁사회에 노출되어 학업 및 교우관계에서 비롯된 스트레스, 청년기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