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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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천시 과학고 유치, 교육과 경제의 시너지로 미래를 열다
김종필 교육협력지원센터장/이천시경기도교육청의 경기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이천시가 응모하여 이천시 과학고 설립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은 이천시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천시는 24만 시민의 염원이 담긴 과학고 유치를 통해,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 이제 이천시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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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李정부 조직개편, 권력기관 개혁과 미래대응의 시험대
이재명 정부가 7일 내놓은 정부조직 개편안은 ‘권력기관 개혁’과 ‘미래 위기 대응’이라는 두 축으로 요약된다. 검찰청을 역사 속으로 보내고, 기획재정부를 둘로 쪼개며, 기후·AI·데이터·지식재산 등 미래 어젠다를 전담할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국가 권한 배분과 정책 효과성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포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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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어느 말단 공무원의 30년 전 결단, SK하이닉스 신화의 씨앗이 되다
김재홍 /전 이천시 공무원 [이천의 눈부신 오늘, 그리고 시작된 이야기]이제 사람들은 이천을 '쌀과 반도체의 고장'이라 부릅니다.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쌀과 도자기, 온천의 고장이었던 이 작은 도시는 실로 눈부신 변화를 맞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자랑스러운 기업, SK하이닉스가 있습니다. 2024년, SK하이닉스는 매출 66조 원,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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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여주기식 ‘AI 고독사 예방 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
경기도의회(자료사진=경기뉴스탑DB)인공지능 기술이 복지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 몇 해가 지났지만, 그 효과는 아직 미미하다. 경기도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AI 고독사 예방 시스템’이 대표적인 사례다. “데이터 기반의 생명 지킴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게도, 이 시스템은 오작동과 낮은 참여율이라는 이중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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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외유성 출장 논란, 이제는 실천이 증명할 차례다
장동근 대표기자/ 경기뉴스탑최근 경기도의회가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대한 반성의 표시로 제도개선 혁신안을 내놓았다. ‘공무국외출장 혁신 TF’를 통해 발표된 이 개선안은 여행사 선정의 공모 의무화, 단순 시찰·관광 일정 배제, 출장 1일 1기관 공식방문 원칙 등 과거의 관행적 출장 문화를 뿌리 뽑기 위한 강경한 내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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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트 칼럼]경기도의회 ‘경기마루’, 지방의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
장동근 대표기자/ 지방의회가 낡고 지루하다는 인식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 ‘경기마루’가 있다.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선보인 이 첨단 복합문화공간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닌, 살아 숨 쉬는 민주주의 교육의 장이자, 자치분권의 상징으로 우뚝 섰다.경기마루는 경기도의회의 66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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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경기도의회가 앞장서 추진하는 ‘공무국외출장' 제도개선 작업에 붙여 .. "외유성 출장, 이제는 끊어야"
장동근 대표기자/경기뉴스탑경기도의회가 최근 ‘공무국외출장 혁신 TF’를 구성했다. 의원들의 외유성 출장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제도적 개선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오랜 시간 국민적 비판의 대상이 되어 온 이 문제에 대해 경기도의회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점은 분명 환영할 만하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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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힘_ 미래세대를 위한 기성세대의 석고대죄!
유연웅/극동대학교 교수(전 북한연구소 이사장) 경제석학 조순은 “국민의 질, 지도자의 질이 높아지지 않으면 미래는 달라질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데 지금 한국 사회는 12.3 비상 계엄령으로 인한 극심한 혼란상은 특히 지도자의 자질에 관한 깊은 문제의식을 던지고 있다. 이 영향은 단순히 정치적 문제에 그치지 않고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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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이민근 안산시장 "시민 곁에서 어깨를 내어드리는 든든한 시정, 보내주신 용기와 믿음에 보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
[신년인터뷰]이민근 안산시장(사진=육영미 기자)[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이민근 안산시장을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에서 만나 향후 주요 추진과제와 시정계획을 들었다. 단독취재 형태로 진행된 이날 인터뷰 자료를 알기쉽게 문답 형식으로 싣는다.1.지난해 민선8기 임기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전반기의 소회와 특히 주안점을 두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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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천시, 명품(名品)도시의 완성은 ‘과학고’ 유치다
김경희/이천시장 언제부터인가 이천에는 명품(名品)이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명품 설봉공원, 명품 캠핑장, 명품 분수대 오거리 광장 등. 물론 사업 주체가 대중적인 홍보를 위해 이를 명명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이천 시민은 물론, 우리 시를 방문하는 내방객들 사이에서도 명품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사실 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