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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정부 추경에 선제 대응…경기도, 민생·에너지 분야 적극 뒷받침” - 긴급 전략회의 열고 추경 편성 방향 점검…“최대한 빠르고 충분한 규모” 강조
  • 기사등록 2026-03-17 19: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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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과 에너지분야 추경을 위한 긴급 전략회의를 하고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기조에 발맞춰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하며 민생·에너지 분야 지원 강화 방침을 밝혔다.


경기도는 17일 도청에서 민생 및 에너지 분야 추경 편성을 위한 긴급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도 재정 여건과 추경 추진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주요 실·국장이 참석해 정부 추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정부가 중동 정세 악화와 유가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이른바 ‘전쟁 추경’ 편성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추경 결정 취지를 고려해 경기도도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원칙 아래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 추경 규모를 감안해 도 역시 민생과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충분한 수준의 추경을 편성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 경제 안정에 초점을 맞춘 재정 투입을 주문했다. 도는 향후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대책을 추경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수 확대 방안도 병행 추진한다. 김 지사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 강화와 함께 신규 세원 발굴 등 자체 재원 확충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정부 추경 편성 추이를 면밀히 분석한 뒤, 이에 연계한 도 차원의 추경안을 조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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