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드림스타트 프로그램/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가요(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의정부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은 양육환경 역시 취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환경과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2012년부터 10여 년간 저소득층 아동 대상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사업내용은 대상 아동 및 가족의 기초정보, 아동의 양육환경 및 발달 정보를 기준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드림스타트 아동으로 선정되면 종결되기 전까지 계속해서 사례관리가 이루어진다. 기존 사례관리가‘경제적인 문제 등의 해결’에 초점을 두었다면 드림스타트의 사례관리는‘0세(임산부)이상 만 12세(초등학생) 이하의 아동과 그 가족에 초점을 둔 아동통합사례관리’라는 것이 기존 사례관리와 다른 점이다.
의정부시는 서비스 대상 243명 아동, 179가구(2021.8.3. 기준)에게 이러한 아동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과 전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6명을 배치하여 사례관리서비스 지원 등의 필수서비스와 함께 아동과 가족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4가지 영역으로, 각 영역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한가지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신체 ‧ 건강 영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신체발달 증진
‘아이(EYE) 좋아’안경 지원 서비스는 건강검진 결과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시와 협약한 관내 3개 안경점과 연계하여 10만원 상당의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안경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시력을 보호하고, 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 <인지 ‧ 언어 영역> 아동의 기초학습 능력 강화
‘탄탄대로’기초학습 지원 서비스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학습(국어, 수학) 지원하여 공평한 출발선을 보장하고 있다.
■ <정서 ‧ 행동 영역> 아동의 자아존중감 및 긍정적 성격 형성
‘사랑해 마음아’심리 치료 서비스는 의정부시 관내의 심리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심리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을 연계하여 종합심리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심리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아동의 정서적 문제를 조기 개입하고 치료하고 있다.
■ <부모 ‧ 가족 영역> 부모 역량 강화
‘드림스타트 가족상담 MBTI 지원’ 프로그램은 가족상담과 자녀 양육 코칭이 필요한 20가구를 대상으로 성격유형 검사(MBTI)를 시행하여 이에 맞는 훈육법을 탐색하고, 양육 관련 가족상담을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의 기질을 서로 이해하고 심리적 역동을 자각하여 가족공감코칭 및 자녀 양육에 효능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위에서 소개한 4가지 영역의 프로그램은 대상 아동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대상자로 의뢰가 들어오면 유선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①초기상담을 진행하고, ②사례회의(주 1회)를 통해 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③대상자의 욕구와 상황을 분석하여 개입영역을 구체화하고 이에 따라 아동발달 단계별 ④개입계획을 수립하여 ⑤필요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자에게 프로그램과 같은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와 담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과의 라포(rapport, 신뢰관계) 형성을 기본으로 아동의 잠재된 강점을 개발하고 부모의 유능감 강화 및 양육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부분에서 특히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대상자들에게 지지, 인정, 격려 등을 제공하는‘지지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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