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사랑의 연탄 나눔 모습=평택시 제공
[경기뉴스탑(평택)=전순애 기자]평택시가 은혜고 학생들과 사랑의 연탄나눔을 펼쳐 추위를 녹이고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2일 은혜고등학교 1학년 학생 40여명과 의료취약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은혜고등학교는 4년 전부터 치매선도학교로 지정되어 매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28일에 1학년 학생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주변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마음을 키우게 된다.
연탄나눔 봉사는 치매파트너교육을 받은 1학년 학생들이 손수 용돈을 모아 연탄 400장을 마련했으며,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연계한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연탄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올겨울은 예년보다 더 춥다고 하는데 정성껏 준비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탄을 후원받은 어르신은 “올해는 연탄 후원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푼 두푼 용돈을 모아 연탄을 준비하고 직접 와서 배달까지 해주니 정말 어린학생들에게 감동을 받았다”며, “덕분에 올 겨울은 연탄을 아끼지 않고 피울 수 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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