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연천군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연천)=이윤기 기자]연천군은 농어촌기본소득 시행 이후 지역경제와 공동체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제도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에 12회 이상 건의하고, 오이마켓·딸기마켓 등 직거래존을 운영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수요 조사를 거쳐 2개 지역에 설치를 검토 중이며, 교통약자 이동비 지원과 이동장터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이 5개소로 확대돼 ‘연천시니어팜’은 첫 판매에서 대파 506kg을 달성하며 1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주민 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공모사업도 활발히 진행돼 지역공동체의 연대가 강화되고 있다.
경제적 효과도 뚜렷하다. 지난 5개월간 지급된 농어촌기본소득 중 약 206억 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졌으며, 지역화폐 매출액은 사업 시행 전 대비 341% 증가했다. 인구 역시 지난해 대비 순증세를 기록하며 42,815명으로 늘어났다.
박종일 부군수는 “긍정적인 지표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농어촌기본소득의 파급 효과를 더욱 키우고, 시범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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