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체육회(회장 이석우) 장애인체육국에서는 지난 7월 4일부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지역특화교실(수상레저)을 운영 중이다.

이번 특화사업(수상레저)에는 경기도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조안면 소재 풍차수상스키장에서 총 8회에 걸쳐 320명이 참가하였고, 안전요원 6명, 간호사 1명, 인명구조단 2명, 봉사자 3명 등도 이번 특화교실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처장은 지난 4일 세계 슬로시티인 조안면 소재 수상스키장을 직접 방문하여 각종 시설물 안전과 음식물 위생 등을 직접 체크하며 우리 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장애인 체육국 실무자들을 격려 하였다.

한편 함께 지역특화교실에 참석한 남양주시체육회 송영모 전무는 이번 지역특화교실을 계기로 남양주시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긴밀히 협조하기를 기대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방문을 환영하였다.

남양주시 장애인체육국은 지난 6월 남양주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현재 타 시·군에서 특화교실 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좋아 내년 특화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