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채지인)는 통진읍 동을산리에 위치한 소규모하수처리장을 폐쇄하고 통진레코파크와 연계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해 하수처리의 효율성 증진과 마을 환경개선을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을산리 소규모하수처리장은 시설이 노후하여 처리효율이 불량하고 악취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시설로, 마을입구 혐오시설로 여겨지고 있었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35천만원을 투입하여 시설을 철거하고 마을하수를 통진레코파크로 연계처리하는 사업을 내주 착공할 계획이, 하수처리장 자리에는 농산물 가공체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농산물 가공체험센터는 총면적 738로 농촌체험시설, 주민역량강화시설 등이 2018년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며, 마을공동체 운영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특히, 도시와 농촌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하수도사업소 채지인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의 효율적 처리와 주민숙원사업인 농산물 가공체험센터 건립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어 부서간 협업의 모범사례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이뤘으며, 앞으로도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10-19 13:36: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