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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2024년도 예산안 의결
  • 기사등록 2023-11-29 18: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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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 국민의힘, 성남7)는 28일(화) 2024년도 예산안을 조정하고 증액하는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증액된 주요 사업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 예산, 자치경찰 지역 특화사업 추진 예산, 소방재난본부의 의용소방대 차량 지원 예산, 소방재난본부 이전 추진을 위한 예산, 화재 진압을 위한 드론 보강 예산, 소방공무원 외상후 스트레스 치유 예산 등을 대폭 증액시켰다.


반면 안전관리실의 경기도 인파관리시스템이 데이터 신뢰성 부족을 이유로, 자치행정국의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이 타당성 부족으로 전액 삭감되었으며, 자치경찰위원회의 무인단속장비 도입 예산이 대폭 삭감되는 등 큰 폭의 조정이 있었다.


예산안 의결 직후 안계일 위원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입이 많이 줄어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어려움이 컸다”고 밝히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예산은 늘리고, 사업 타당성이 떨어지거나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해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수정된 예산안이 통과되었으나 이를 집행하는 것은 집행부의 몫이다”고 언급하며, “편성된 예산안에 따라 제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내용을 살피고, 관련 법적 근거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한 달여에 걸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조례안 심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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