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신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진숙)는 7월 11일(화) 무더운 여름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생닭을 손질하여 관내 경로당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삼계탕 총 100팩을 직접 나눠드렸다.
삼계탕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점점 각박해지는 시기에 지역 노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맛있는 삼계탕을 마련해주어 너무나 고맙다.”며 웃음 띤 얼굴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무더위에 힘겹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사랑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다짐했다.
임문환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권역국장은 “관내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사랑나눔 행사로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동네 어르신들에 대한 이같은 훌륭한 섬김 사례가 확산되고 이어져 우리 지역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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