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우리는 타인의 오해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물론 우리가 오해받을 만한 행동을 보여줄 때도 많다.
무책임한 행동을 해놓고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하고 있다며 억울해할 때도 있다.
내가 나 자신에게 내리는 평가와 사람들이 나에 대해
생각하는 평가는 언제나 다르다.
그래서 신이 필요한 것이다.
인간이 나를 오해해도 신만은 나의 진짜 모습을 알고
있다는 위로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신은 내가 무엇을 했는지 진실을 알고 있다.
세상에서 그 진실을 알고 있는 이는 나와 내가 믿는 신뿐이다.
그러므로 가장 두려운 것은 나를 억압하는 세상이
아닌 내 안의 진실을 꽤뚫어 보는 그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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