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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동아리 출신 청년 예술인들이 거리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


[경기뉴스타뱨(시흥)=육영미 기자]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이 주최한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출신 예술인들의 특별한 거리공연 ‘비바라비다:인생만세’가 지난 5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출신 청년들이 지역의 예술가로서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10여 개의 후기청소년(20~24세)과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무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팀과 관객이 함께하는 ‘스몰 잼(Small Jam, 정해진 계획 없이 즉석에서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 내는 공연의 일종)’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팀(어푸어푸, 열두키, 청정), 댄스크루(디바, 케미), 보컬&피아노(앤리, 최건희), 마술공연(탱쇼) 등 후기청소년들과 청년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공연 이외에 미술 아티스트 Iceyes가 관객들과 함께 참여하는 드로잉 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하이트진로음료’에서 후원한 무알코올 맥주와 관내에서 와인바 ‘드발레’를 운영 중인 청년이 제공하는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 마련돼 지역주민이 청년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후기청소년들이 주도한 이번 문화예술 축제는 관내 청년문화예술전문인들과 후기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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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7 19: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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