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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현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사진=평택시 제공)


[경기뉴스탑(평택)=전순애 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현 관아의 위치 고증 및 역사문화환경 분석을 통해 향후 역사문화권 활용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평택현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평택현 관아에 대한 보존 및 학술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지역 문화재와 팽성읍 주민들의 상생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구상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학술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한라문화재연구원은 문헌 및 지표조사를 통한 관아 위치와 역사성 도출에 대한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그리고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측은 평택 도시환경분석과 팽성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한 역사문화환경 정비·활용과 지역 활성화 마련이란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토의에서는 평택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면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문화재학 전공의 중앙승가대학교 최태선 교수는 “이번 용역은 평택현 관아 위치를 지정하기 위한 기초조사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향후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사업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에서 평택현 관아 위치 파악과 역사문화환경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여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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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6 15: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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