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김포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김포)=육영미 기자]김포시는 자치재정 위기극복을 위해 12월까지를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정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3년 정리목표액은 234억원으로 8월말까지 목표대비 77.8%인 182억원을 정리하였다.

 

9월은 체납액 자진납부 기간으로 납부 홍보 및 체납안내문 발송과 더불어 집중 징수활동을 위한 사전준비에 들어간다.

 

10월부터 연말까지는 집중 징수활동 기간으로 부동산 및 차량의 압류·공매, 급여·매출채권·환급금 등 채권압류와 자동차세 체납차량 집중단속 등을 통해 체납처분을 확대하며,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하반기 특별 정리대책으로 고소득 의료분야 체납자 특별관리, 공제조합 출자증권 압류·공매, 신탁재산 체납액 일제정리와 날로 증가하는 외국인 체납액 특별정리 등에 나선다.

 

다만, 일시적인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영치번호판 일시반환과 정리보류 및 체납처분중지로 경제회생지원뿐만 아니라 복지·일자리 연계 등을 추진한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성실 납세의무를 다해주신 시민분들게 감사드리며, 고의적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징수활동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9-20 17:12: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