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문제 해결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2017년 청소년 교육특강 ‘독서 디베이트의 달인(초등 4~6학년)’과 ‘독서 토론 왕(초등 1~3학년)’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7년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시작된 토론수업은 국어교육과정만이 아닌 모든 교과의 중요한 교수·학습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런 교육 흐름에 맞춰 준비된 이번 디베이트 특강은 한 가지 논제를 놓고 찬성 측과 반대 측, 판정인으로 나눠 엄격한 규칙에 의해 벌이는 찬반대립토론으로 진행된다. 특강을 진행하는 동안 학생들은 다양한 책을 통해 비판적 사고, 합리적 대안모색, 다양한 관점의 이해, 소통의 리더십 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특강은 학년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초등 4~6학년에게는 분석적인 독서수업과 토론활동을 제공,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진행되며 초등 1~3학년에게는 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및 독서습관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오는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별도다. 각 프로그램별 25명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성사청소년문화의집(☎031-810-4055, www.masl.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