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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오는 13일부터 결혼이민자 행복잡(job)카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되고 있는 결혼이민자 행복잡(job)카페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맞춤형 구직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복잡 카페는 13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되며 광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설계사가 파견돼 1:1 상담을 통해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직업능력 개발 교육을 연계하는 등 결혼이민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욕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정보 부족으로 취업이 쉽지 않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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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2 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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