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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그림책 전시회(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공정무역 활성화 및 인식 확산을 위해 7월 27일부터 이틀간 포일공원 들락날락에서 개최한 ‘공정무역 그림책 전시회’가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무역과 빈곤의 문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려는 소비·사회운동이다.

 

2021년 9월 ‘공정무역도시 의왕’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의왕시는 판매처, 실천 기관 확대,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해 ‘의왕공정무역협의회(대표 이승현)’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2020년 구성된 의왕공정무역협의회는 공정무역제품 사용처·판매처 확대와 역량강화 교육 활동에 주력해왔으며, 포럼, 워크숍 등을 통해 연간 80여 명의 공정무역 활동가를 양성하고, 참여기관 2개소 확충이라는 성과를 도출했다. 

 

협의회는 이번 공정무역 그림책 전시회 행사에서도 1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코끼리 똥 노트 꾸미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정무역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의왕공정무역협의회 이승현 대표는 “이번 행사를 동력 삼아 시와 더욱 협력하여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공정무역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수 부시장은 “공정무역 활동가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의왕시 공정무역위원회를 기반으로 공정무역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재인증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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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2 13: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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