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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여름방학에 뭐해? 부천으로 놀러 와!” - 부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 및 체험 프로그램 소개 .. 다채롭게 마련된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면서 휴식과 재미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생태 감수성 ‘쑥쑥'/“잠시 쉬어도 괜찮아”…청소년 여가 공간/문화·안전 체험으로 재미와 유익함이 ‘듬뿍’
  • 기사등록 2023-07-25 19: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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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자연생태공원 무릉도원수목원 사뿐사뿐수목원에 참여한 시민들이 수목원 생태계를 탐방하고 있다.(사진=부천시 제공)


[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부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 및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다채롭게 마련된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면서 휴식과 재미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생태 감수성 ‘쑥쑥’

 

부천자연생태공원 무릉도원수목원은 해설가와 함께 수목원 생태계를 탐방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 속 생명을 더 가깝게 느끼고 존중할 수 있는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다.

 

무릉도원수목원 여름 프로그램 ‘초록초록 수목원’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매주 화·수·목·금요일 ▲10:10~11:00 ▲11:10~12:00 하루 2회 50분 진행된다. 자연물 관찰, 꾸미기 활동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예술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무릉도원수목원 여름 프로그램 ‘사뿐사뿐 수목원’은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매주 화·수·목·금요일 ▲14:00~14:50 ▲15:00~15:50 ▲16:00~16:50 ▲17:00~17:50 하루 4회 50분 운영된다. 전시원을 관람하며, 식물 이야기와 향기 테라피, 해먹 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페이지(https://reserv.bucheon.go.kr)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뿐사뿐 수목원’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부천자연생태공원 입장료는 별도이며, 체험은 무료다.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부천자연생태공원 자연생태박물관 여름 특강, 부천식물원 주말 체험·창작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http://ecopark.bu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잠시 쉬어도 괜찮아”…청소년 여가 공간

 

부천시는 청소년을 위한 별도 공간과 행사 운영을 통해 방학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내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의 더 나은 휴식과 소통을 위해 ▲청소년 카페 무지개(소사점·도당점) ▲청소년 문화공간 퍼닛 ▲꿈틀꿈틀 공유작업실 등 다양한 공간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9~24세이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방문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카페 무지개’ 소사점(부일로 563, 3층)·도당점(부천로 360 도당어울마당, 4층)을 운영하고 있다. 콘솔 게임, 보드게임, 소정의 간식 등 다양한 놀거리를 통해 청소년에게 쉼을 제공한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교류 활동도 펼칠 수 있으며, 편안한 카페 분위기의 모임방·교육실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소사점은 매주 화~금요일 15:30~20:30, 토요일 13:30~18:30에, 도당점은 매주 화~금요일 13:00~21:00, 토요일 10:00~19:00에 각각 운영된다.

 

‘청소년 문화공간 퍼닛’은 콘솔 게임, 보드게임, DVD 관람, 좌식 공간, 다락방 등이 마련된 휴식·소통 공간이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부천로 122번길 60, 4층)에 자리하고 있다. 매주 화~금요일 15:30~20:30, 주말에는 12:00~18:00에 운영된다.

 

‘꿈틀꿈틀 공유작업실’은 청소년이 창의 역량을 주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 중심 공간이다. 자원순환 공예 체험과 같은 창작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메이킹 공간과 창작 결과물을 공유·전시하고 각종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유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매주 토요일 14:00~17:00에만 이용할 수 있다.

 

◆ 문화·안전 체험으로 재미와 유익함이 ‘듬뿍’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둘러보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25~27일에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도시 사파리 예술시장’을 개최한다. 공예·회화·일러스트 등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이 손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동네아트페어’를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진행한다. 두 행사 모두 제한 없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안전 체험교육도 참여할 수 있다. 부천소방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체험교육’을 매주 월~목요일 14:00에 운영한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접수도 가능하다. 단체접수 교육은 오전에 진행된다. ▲지진체험, 화재대피, 화재진압 등 재난안전체험 ▲소·소·완(소화기·소화전·완강기) 교육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처치법 등 응급처치교육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다. 유선(032-650-4333)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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