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김포-고양-파주로 이어지는 광역 관광프로그램 28일부터 운영 - 2개 시 대표 관광지 연결하는 정규노선과 행사·축제 연계한 기획노선 운행 : 정규노선 금(김포-고양), 토(고양-파주), 일(파주-김포) 주 3회 운행 - 김포·고양·파주 인접 지자체간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 기사등록 2023-07-24 08:40:39
기사수정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코스(안내문=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김포·고양)=육영미·이윤기 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7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김포, 고양, 파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 프로그램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매주 금·토·일요일 운행하는 정규노선과 지자체별 행사 및 관광 수요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구성됐다.


정규노선은 2개 시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당일 코스다. 금요일 김포-고양 코스(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장항습지 등), 토요일 고양-파주 코스(일산호수공원, 중남미문화원 등), 일요일 파주-김포 코스(오두산 통일전망대, 김포 아라마리나) 등으로 1일 1회 운영한다.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지자체별 주요 관광지를 거쳐 다시 홍대입구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기획노선은 단풍 명소 등 계절별 특색을 반영하거나 지자체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하는 비정기적 코스로 사전 예약을 통해 15명 이상 참여 시 요일 구분 없이 운행한다.


탑승 장소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시티투어 전용 웹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자세한 코스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웹사이트(www.ggpb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 서북권의 평화생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인접 지자체인 김포·고양·파주가 가진 매력을 따로 또 같이 보여줄 것”이라며 “광역화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연말 성과분석을 거쳐 권역별 광역시티투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7-24 08:40: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