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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발판, 아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할 것” - 하남시 17일 유니세프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아동 전용 인프라 조성 등 높은 평가 - 이 시장 20일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차담회서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시 만들 것 약속”
  • 기사등록 2023-07-22 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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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왼쪽에서 4번째)이 지난 20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아동의 권리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남시 제공)

 

 

[경기뉴스탑(하남)=박찬분 기자]이현재 하남시장이 20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아동의 권리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위원 7명과 차담회를 갖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17일 유엔(UN) 산하 국제기관인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활동한 하남시아동참여위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가 명시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실현하고,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를 의미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는 ▲아동권리 전담기구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등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해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하남시는 그동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9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전담 인력배치 ▲지역사회 협력체계 및 아동 참여체계 구축 등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현재 시장은 ▲최고 수준의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 영어전문도서관 2025년 건립 추진 ▲하남형 스쿨존 조성 ▲학교보안관 배치 ▲하남시 아동지킴이 구성 등 아동의 4대 권리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만 18세 미만의 하남시 거주 아동 등으로 구성된 하남시아동참여위원들도 하남시 아동정책토론회에 참여해 아동정책을 제안하는 등 아동의 참여권을 행사하며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하남시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적극적인 아동 전용 인프라 조성’, ‘아동의 보호체계 구축’ 등을 이뤄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2027년 7월 13일) 동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국제행사에 참석해 교류·협력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하는 ‘유니세프 발행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받는다.

 

이날 차담회에 참석한 권유환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부위원장(감일중 2학년)은 “이현재 시장과 하남시 공무원들이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덕분에 하남시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 시장은 “우리 보물 같은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지원해주고 싶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정의 우선순위를 좋은 교육·보육 환경 조성에 두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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