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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 어린이집 조리실 환경 식중독균 검사. 모두 ‘적합’ - 2022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시설의 조리실 환경검체에 대한 식중독세균 및 노로바이러스 검사 실시 - 총 10곳(어린이집 7곳, 유치원 3곳)의 조리실에 대한 냉장고, 조리대 등 환경검체 총 89건을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식중독균 및 노로바이러스 모두 불검출
  • 기사등록 2023-07-19 10: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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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조리실 환경검체에 대한 안전성 검사 이미지(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경기북부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조리실 환경검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022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점검이 요구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10곳(어린이집 7곳과 유치원 3곳)을 대상으로 냉장고, 조리대 등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이번 검사가 하절기를 앞두고 세균성 감염병 증가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시설마다 8~10건 정도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든 검체에서 식중독세균 10균속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의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검사를 통한 사전 예방으로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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