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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자료사진=경기뉴 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폭염 및 폭우 등에 대비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발굴 대상은 ▲빅데이터의 복지대상자 발굴시스템을 활용한 보건복지부 명단 및 의정부시 자체 발굴 대상자 ▲2023년 긴급복지 신청자 중 추가 도움이 필요한 가구 ▲119 신고된 온열환자 등 폭염 피해 위기가구 ▲맞춤형급여 신청 탈락자 및 중지자 ▲고시원, 비닐하우스, 지하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 등이다. 이 외에도 노인, 장애인, 아동, 노숙인 등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서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각 동 주민센터마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를 활용한 민‧관 협력의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 설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급여 등 공적지원과 다양한 민간자원을 지원‧연계한다. 이러한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 및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 폭염‧폭우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한 경우 시 복지정책과 및 주민센터로 적극 제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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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03 21: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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