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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예고에 안산시, 어린이집 냉방비 최대 20만원 지원 - 내달 14일 정원 20인 이하 어린이집에 10만원, 21인 이상 20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23-06-29 17: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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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어린이집의 냉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관련 예산 지원 시기를 앞당겨 내달 14일부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냉방비 부담이 가중되는 혹서기에도 쾌적한 보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 예산으로 매년 7월 말 어린이집 정원기준에 따라 ▲20인 이하 10만원 ▲21인 이상 20만원을 각각 차등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올해 초 난방비 인상으로 어린이집 난방비를 앞당겨 지원한 데 이어, 냉방비도 예년보다 앞당겨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정 부분 어린이집의 재정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냉방비 신청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7월에 신청하지 못한 어린이집의 경우 8월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냉방비 조기 지원이 운영비 부담이 큰 요즘 시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에게 더 나은 보육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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