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부천시 범박동 주민센터는 옥길 공공주택지구 내 LH5단지 (옥길 센트럴힐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오는 7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옥길 센트럴힐 아파트에 설치되는 현장민원실(032-625-6940~2)은 직원 3명이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점심시간 12시~13시 미운영),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등 전입 관련 신고업무와 ▲등·초본, 가족관계 및 인감증명, 전입세대 열람 등 민원서류 발급, ▲대형폐기물 접수 등의 민원업무를 하게된다.
다만, 출생사망신고, 주민등록증 (재)발급, 복지와 관련된 업무는 범박동 주민센터(032-625-6422)에서 처리한다.
현장민원실에는 부천의 생활, 민원, 복지, 교육, 문화, 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망라한 ‘부천시 생활가이드북’을 비치하여 타시에서 전입 하는 입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정재훈 등 부천이 자랑하는 캐리커처 만화작가들이 참여하는 캐리커처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7월 중 매일 14시부터 17시까지, 8월 중 매주 월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
범박동 주민센터에서는 옥길 센트럴힐 정문에 전입축하 현수막을 게시하고, 현장민원실 운영 안내문을 각 세대 우편함 및 입주지원센터와 관리사무소, 게시판 등에 비치하는 등 현장민원실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범박동은 작년 하반기에도 옥길브리즈힐 아파트와 옥길헤일라움 아파트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하고 2,039세대 전입 및 6,307건의 행정업무를 처리하여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은호 동장은 “2016년 성공적인 현장민원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옥길 센트럴힐 입주민에게 만족스런 민원편의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동 주민센터에 앉아 기다리는 소극적인 민원처리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을 구현하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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