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 간에 걸쳐 의왕부곡중학교에서 학교연계사업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이정욱 대표 등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3인이 강사로 초청돼 1·2부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강사들의 경험을 토대로 종이비행기 챔피언이 되고 기네스 세계기록을 달성하기까지 해온 사소하지만 중요한 차이들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일상에서‘디테일의 힘’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에서는 학생들이 종이비행기를 직접 날려보는 체험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평범한 종이비행기를 통해 직업을 갖고 꿈을 찾아가는 국가대표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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