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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원, “의왕역 무빙워크 설치 필요” 정책 제안 - 신혼희망타운과 3기신도시 등 의왕역 이용자 편의 제고 위해 무빙워크 설치 제안
  • 기사등록 2023-06-21 1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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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1호선 의왕역에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한 무빙워크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기도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부곡동·고천동·오전동)은 16일 진행된 의왕시청 대중교통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왕역 무빙워크 설치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의왕역 1번출구에서부터 대합실까지의 거리가 220m에 달해 일반인의 경우 도보 평균 3분 가량 소요되며, 노인과 장애인의 경우 더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의왕초평A3 신혼희망타운 981세대 입주가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고 3기 신도시 개발사업 등을 통해 의왕역이 교통거점이 되어 많은 이용자와 수요가 더 크게 발생할 것을 대비해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하여 무빙워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한 의원은 이에 대해 “해당 사안을 관계부서인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한 의원은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직행좌석버스 및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운행노선 가운데 의왕시를 인접해 지나가는 버스노선이 의왕시 관내 정유장을 경유하여 의왕시민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선조정 협의도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 의원의 질의에 의왕시청 대중교통과장은 “검토와 함께 관계부서 등과 협의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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