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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사진=연천군 제공)


[경기뉴스탑(연천)=이윤기 기자]대한적십자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회장 김경식)는 지난 17~18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많은 짐으로 집안 환경이 위생적으로 취약하고, 건강상의 문제로 집안 정리 및 청소가 어려운 가정으로 선정했다.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는 해당 가구의 짐 정리를 돕고, 도배와 장판, 싱크대, 형광등 등을 교체했다. 또한 단열재를 붙여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대상자의 가족은 “집을 정리할 엄두를 못 내고 살았는데, 봉사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경식 회장은 “폭염의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깨끗해진 주거환경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을 위한 쉼터(평상) 만들기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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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9 23: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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