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덕암사 주지 도림스님과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이 지난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김치 10kg 50통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남양주시 와부읍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덕암사의 주지 도림스님과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경기동부지역방 회원들은 지난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김치 10kg 50통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이날 덕암사 도림스님과 영웅시대 경기동부지역방의 회원들이 손수 담가 전달한 김치는 남양주시 지역 내 한부모 및 어르신 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경기동부지역방 관계자는 “덥고 힘든 요즘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임영웅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잊지 않고 손수 담그신 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영웅시대 경기동부지역방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경기동부지역방은 남양주시를 비롯해 구리시, 하남시, 양평군 지역의 가수 임영웅 팬들로 구성됐으며, 무명 시절부터 꾸준히 선행을 이어 오고 있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