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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재)의정부시민장학회(이사장 이상훈)가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6월 1일 진행된 수여식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과 학부모, 김동근 시장,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155명과 대학생 169명이다. 고교 장학생은 관내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의정부시민장학회에서 최종 선정, 1인당 5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교 장학생은 성적, 소득, 재산, 봉사활동 실적 등을 기준으로 올해 총 169명을 선발했으며, 1인당 최대 150만 원이 지급된다. 장학금은 시민장학회 이사, NH농협 의정부시지부, 의정부시 공무원 등 여러 기관과 개인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지급된다.

 

 1996년에 설립된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고자 현재까지 총 4천494명에게 48억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장학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 94억5천만 원의 장학기금이 적립됐다.

 

 이상훈 이사장은 “의정부시민장학회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증서를 수여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학생들이 갖고 있는 꿈을 의정부시가 늘 응원하고 동행하겠다”며, “포기하지 않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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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2 14: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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